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프로필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상·외교 전문가로,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 FTA 협상 타결을 이끈 핵심 협상가입니다. 이후 삼성전자 해외법무사장, 문재인 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국가안보실 2차장을 역임하며 국제무대에서 우리 통상·안보 전략의 밑그림을 그려온 인물입니다. 그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은 새 정부 외교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1. 출생지 · 나이 · 학력 · 가족관계

김현종 본부장은 1959년 9월 27일 서울에서 태어나 2025년 기준으로 만 65세를 맞이했습니다. 아버지 김병연 전 대사는 코리아헤럴드 회장과 외교관 출신으로, 가족과 함께 어린 시절 외국에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그는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학사(1981), 석사(1982), 법무박사(J.D., 1985)를 취득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까지 따냈습니다. 이후 미국 로펌에서 실무를 쌓은 뒤 한국에 돌아와 통상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이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사적인 삶을 유지해 왔습니다.

프로필 요약 항목	내용
출생지	서울특별시
출생년도	1959년 9월 27일 (2025년 기준 만 65세)
고등학교	해외 유학(미국에서 성장)
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국제정치학 학사 및 석사
법학 학위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 J.D. (법무박사), 뉴욕주 변호사 자격
가족관계	아버지 김병연 전 대사 / 배우자 및 두 아들 (이름 비공개)
1995년	외무부 고문변호사
2004~2007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한미 FTA 협상 주도
2007~2008년	주 유엔대표부 대사, 경제사회이사회 부의장
이후	삼성전자 해외법무사장, WTO 상소기구 위원
2017~2020년	문재인 정부 통상교섭본부장, 국가안보실 2차장
2025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임명 → 외교부 장관 후보로 하마평

 

 

2. 경력

미국 로펌에서 국제무역과 지적재산권 사건을 다루며 단단한 법무 역량을 쌓은 김현종 본부장은 1995년 외무부 고문변호사로 정부에 발탁되었고, 2003년부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2004~2007년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각국과의 FTA 협상 최전선에 섰습니다. 특히 2007년 한미 FTA 협상 타결을 주도하며 국내외에서 ‘협상의 달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07년 유엔대사로 임명되어 유엔 아주그룹 의장, 경제사회이사회 부의장까지 역임한 뒤 삼성전자 해외법무사장을 지냈고, 2016년 WTO 상소기구 위원으로 선출되며 통상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2017년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 활동하며 한미 FTA 개정, 지소미아 종료 대응, 미국 자동차 관세·세이프가드 대응 등 주요 현안을 관리했습니다. 

 

3. 현 정부의 외교부장관설

2025년 2월, 김현종 전 본부장이 이재명 대표의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선임되면서 외교부장관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한미동맹 강화와 복합 안보 전략 추진의 적임자라는 평가 속에, 당내에서는 전문 외교인 인사로 외교부 장관직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공식 인선 논의는 없으며, 현 정부의 외교 라인 교체 시그널에 김 전 본부장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4. 인물 관련 중요한 이슈

김현종 전 본부장은 위키리크스 문건을 통해 한미 FTA 과정 중 “약가 적정화 방안을 시행하지 않도록 미국 측에 귀띔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어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는 “국익 협상을 위해 당연한 조치”라며 대응했으며, 이 사건을 통해 국제협상에서의 실리 중심 외교 전략이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정부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갈등설이 불거졌을 때에도 “외교·통상과 안보는 협치가 중요하다”며 조정자로서의 균형 감각을 강조했던 바 있습니다. 

 

5. 마무리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국제통상, 안보, 기업 법무, 외교 등의 전문 영역을 두루 경험하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전략을 다져온 인물입니다. 외교부 장관설이 불거지는 등 현 정부 외교 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가 한국의 외교·통상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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