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원내대표 프로필

김병기 의원은 국가정보원 출신의 3선 국회의원으로, 정보기관에서 26년간 근무한 조직 역량과 정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계에 진입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인수위와 국정원 개혁 TF 활동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국회에 입성한 이후에도 당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친이재명계 핵심 인사’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2025년 6월 13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집권 여당의 첫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정치적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1. 출생지·나이·학력·가족관계

김병기 의원은 1961년 7월 10일,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 만 63세입니다. 중동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국민윤리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국가안보전략 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가족에 대한 공개 정보는 많지 않지만, 안정적 가정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필 요약 항목	내용
출생지	경상남도 사천시
생년월일	1961년 7월 10일 (2025년 기준 만 63세)
학력	중동고등학교 → 경희대학교 국민윤리학과 학사 → 건국대학교 대학원 국가안보전략 전공(박사과정 수료)
가족관계	공개된 정보 없음
주요 경력	• 1987년 국정원(구안기부) 입사 → 인사처장 • 2016년~ 국회 입성(20·21·22대 국회의원, 서울 동작갑) • 당 정책위 부의장, 인재위 수석부위원장, 수석사무부총장 등 당직 다수 수행

2. 경력

국정원에서는 1987년 입사 후 인사처장 등 요직을 역임하며 26년간 정보와 조직 관리에 몸담았습니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국정원 개혁 TF에서 활동하며 정보기관의 투명성과 민주적 운영에 매진했습니다. 2016년 국회에 첫 정치 입문한 그는 서울 동작갑 지역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습니다. 정계에서는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회 위원장, 당 인재위 수석부위원장, 수석사무부총장, 공천관리 간사 등 당내 핵심 보직을 두루 수행하며 조직 운영과 정무 감각을 인정받았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2025년 6월 13일, 김병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어 당내 첫 원내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이전 경쟁자였던 서영교 의원을 누르고 당의 개혁 방향을 이끌어갈 새 지도자로 선출되었으며, 당선 직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내대표로서 그는 ‘개혁 골든타임’ 6개월을 강조하며, 내란 종식·권력기관 개혁, 민생·경제 법안 처리, 국민 통합이라는 세 축으로 국회 운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권리당원 투표를 20% 반영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당내 정당성도 확보했습니다.

 

4. 인물 관련 중요한 이슈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 블랙요원’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정보기관 내 ‘친명계 맹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그의 아들이 국정원 입사 과정에서 신원조사 단계에서 합격과 탈락이 반복되며 2018년과 2025년 언론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김 의원은 당시 “신원조사 과정에서 부당한 탈락이 있었고, 의혹이 사실이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강경 대응했으며, 국정원도 여러 차례 부정 의혹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정보기관 개혁을 주장하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해임된 후 행정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정치권으로 길을 돌리며 개혁 의지를 꾸준히 실현해온 이력도 주목받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강한 개혁성과 조직 경험 두 가지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게 했습니다.

 

5. 마무리

김병기 의원은 정보기관 출신의 조직 운영 능력, 당내 요직 수행 경력, 그리고 청렴성과 개혁의지를 겸비한 정치인으로 평가됩니다. 3선의 실세이자 이재명 정부 상황에서 첫 원내대표로 선출된 그의 리더십은, 향후 당정 협의 및 국정운영 전략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특히 ‘개혁 골든타임’ 전략을 통해 입법 추진과 당정 협력을 어떻게 조합해나갈지, 그리고 당내외 정치 역학 속에서 어떤 균형을 잡아갈지가 정치권의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김 원내대표의 역할은 정부·국회·국민 모두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평가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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